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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에 접어들면 이웃들과의 대화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야기가 빠지지 않게 됩니다. 주변 친척 중에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신 분을 보면 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지만, 막상 알아보려 하면 백신 종류도 여러 가지고 병원마다 권하는 것도 달라 혼란스럽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언제부터 맞아야 하는지, 백신 종류별 비용은 얼마나 차이 나는지 정리해드립니다.
병원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상담을 받는 중장년 부부의 모습

몇 살부터 맞아야 할까요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나이와 무관하게 원하면 언제든 자비로 맞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접종이 권장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와 맞물려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어릴 때 수두를 앓았거나 과거에 생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더라도, 최근에는 예방 효과가 더 높은 사백신 접종이 함께 권장되는 추세입니다. 다만 과거에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통상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지난 뒤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50세 이상부터는 자비로 언제든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6~12개월 경과 후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사항: 면역억제 치료 중이거나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접종 전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종류별 비용, 이렇게 다릅니다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은 크게 생백신(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과 사백신(싱그릭스)으로 나뉩니다. 생백신은 1회 접종으로 끝나고 비용은 대략 10만 원에서 19만 원 수준이지만, 예방 효과는 50~60퍼센트 정도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줄어듭니다. 사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해 1회당 20만 원에서 30만 원, 총 40만 원에서 60만 원 수준으로 부담이 크지만, 예방 효과가 90퍼센트 이상으로 높고 효과 지속 기간도 더 깁니다. 정확한 가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접종 전 여러 곳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생백신은 1회 접종, 10만~19만 원 수준이며 예방 효과는 50~60퍼센트입니다.
  • 사백신은 2회 접종, 총 40만~60만 원 수준이며 예방 효과는 90퍼센트 이상입니다.
주의사항: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고 진찰료가 별도로 청구되기도 하므로, 접종 전 정확한 총비용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비용 부담 때문에 미루기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와 예산에 맞는 백신을 먼저 확인하고 접종 시기를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접종 가능 여부와 백신 선택은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생백신을 이미 맞았는데 사백신을 또 맞아야 하나요?
A. 예방 효과를 더 높이고 싶다면 사백신 추가 접종이 권장되는 추세이지만, 본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성은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지 않나요?
A.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전액 본인 부담이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특정 연령이나 계층에 한해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50세가 안 됐는데 미리 맞아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그만큼 비용 대비 효과나 우선순위는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접종 전 의료진과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